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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세금계산서는 필수입니다. 종이로 작성하던 시절은 지나가고, 지금은 전자세금계산서로 대부분 처리됩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준비만 잘하면 누구나 쉽게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자세금계산서의 기본 개념과 발행 의무, 실제 발행 방법, 준비물,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전자세금계산서 개념과 발행 의무
전자세금계산서는 종이 대신 인터넷으로 발행하여 국세청에 자동 전송되는 세금계산서입니다.
거래처에도 이메일로 보내져 편리하고, 자료가 자동으로 보관되어 세무관리가 간편합니다.
현재 법인사업자는 모두 의무적으로 발행해야 하며, 개인사업자도 직전 연 매출 8천만 원 이상이면 의무 대상입니다.
기한은 공급 시기가 속한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미발행 시 2%의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을 지켜야 합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방법
전자세금계산서는 아래 순서로 발행하시면 됩니다.
1. 홈택스 로그인
-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공동인증서(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
- 상단 메뉴에서 [신청/제출] →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을 선택합니다.
2. 거래 정보 입력
- 공급자 정보와 공급받는 자 정보를 정확히 입력합니다.
- 거래일자, 품목명, 수량, 단가, 공급가액, 세액 등을 빠짐없이 입력합니다.
3. 발행 완료
- 모든 내용을 확인한 뒤 [발행] 버튼을 클릭하면 전자세금계산서가 즉시 발행됩니다.
- 발행된 계산서는 거래처 이메일로 전송되고, 국세청에도 자동으로 전송됩니다.
전자세금계산서 준비물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려면 사업자용 공동인증서가 필요합니다.
홈택스나 발행 프로그램에 인증서를 등록해야 하며, 사업자 정보가 일치해야 오류 없이 발행됩니다.
홈택스 외에도 더존, 웹빌, 이지택스 등 다양한 유·무료 프로그램이 있으니 편리한 것을 선택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시 주의사항
전자세금계산서는 정해진 기한 내에 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한을 놓치면 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달력에 표시해두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잘못 발행한 경우에는 반드시 수정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정정해야 합니다.
발행 내역은 홈택스 [전자세금계산서 조회] 메뉴에서 언제든지 확인하고 재출력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전자세금계산서 실수 방지 체크리스트
1. 거래처 정보 정확히 확인하기
- 상호명, 사업자등록번호, 이메일 주소가 정확한지 꼭 다시 확인합니다.
2. 공급가액과 세액 꼼꼼히 입력하기
- 금액, 품목, 공급일자를 다시 한 번 점검해 오류를 방지합니다.
3. 발행 기한 놓치지 않기
- 공급월의 다음 달 10일까지 발행해야 합니다. 달력에 미리 표시하세요.
4. 발행 후 즉시 전송 여부 확인하기
- 발행만 하고 전송이 누락되지 않았는지 홈택스에서 조회해 확인합니다.
5. 수정·취소 기한 유의하기
- 잘못 발행했을 경우 당월 내에만 취소 가능, 이후에는 수정세금계산서로 정정해야 합니다.
6. 엑셀·프로그램으로 발행 내역 따로 관리하기
- 거래처별 발행 기록을 정리해두면 신고 시 누락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7. 마감일 몰리지 않게 여유 있게 발행하기
- 신고 마감 직전에는 홈택스 접속 지연이 자주 발생하므로 여유 있게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