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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묘지 안장관리시스템 신청자격 알아보기 (소방공무원편)

by bomssi 2025. 8. 14.

나라와 국민을 위해 평생을 바친 소방공무원에게 은퇴 후에도 존경과 예우를 표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2025년 2월 28일부터는 장기 재직 소방공무원국립묘지(호국원)에 안장될 수 있도록 제도가 시행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안장 자격, 신청 방법, 필요한 서류, 그리고 자주 묻는 질문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국립묘지 안장 자격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는 장기 재직 소방공무원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30년 이상 재직 후 정년퇴직(연령 정년·계급정년)

 

 

2. 재직 기간 계산 시 군 복무, 경찰 근무 기간도 합산 가능

 

예) 소방 20년 + 경찰 10년, 군인 10년 + 소방 20년 -> 신청 가능

 

 

3. 다음 사유에 해당되면 심의 후 결정 또는 배제

 

- 징계처분 : 강등·정직·감봉

 

- 비위사실 : 벌금형 이상 형 선고(선고유예 포함)

 

 

4. 완전 배제되는 경우

 

- 국립묘지 영예성 훼손 범죄 경력

 

- 파면 또는 해임된 경우

 

 

징계 경력이 있는 경우 바로 안장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반드시 국가보훈부 안장대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국립묘지 안장 신청방법 및 절차

국립묘지 안장유족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국립묘지 안장신청시스템 접속

 

- (PC·모바일 가능) ‘국립묘지 안장신청시스템’에서 신청서 작성

 

국립묘지 안장신청 바로가기

 

 

2. 소방기관 서류 제출 요청

 

- 호국원이 해당 소방기관에 필요한 서류를 요청

 

 

3. 소방기관 -> 국립호국원 서류 송부

 

 

4. 안장심사 진행 및 결과 통보

 

 

 

필요 서류 예시

 

- 안장 신청서

 

- 고인 이력 확인서(재직·퇴직·징계 여부 포함)

 

- 가족관계증명서

 

- 사망진단서 또는 화장증명서

 

 

기관별로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필수입니다.

 

 

 

안장 기간, 배우자 합장 및 위패 봉안

1. 대상 시기

 

- 2025년 2월 28일 이후 사망자부터 적용

 

 

 

2. 안장 기간

 

- 60년 (안장일로부터 계산)

 

- 배우자를 합장하는 경우, 나중에 사망한 분을 기준으로 계산

 

 

3. 배우자 합장 가능 

 

- 소방공무원이 먼저 안장되어야 하며, 유골이 없을 경우 위패 형태로 안치 가능

 

 

4. 위패 봉안 

 

- 유골을 모실 수 없는 경우, 위패만 별도로 안치 가능

 

 

생전 신청 가능 여부와 유의사항

현행 제도에서는 사망 이후 신청이 원칙이지만,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생전 신청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1. 75세 이상

 

 

2. 회복 가능성이 없고 수개월 내 사망이 예상되는 경우(의학적 진단 필요)

 

 

 

유의사항

 

1. 재직 중 사망, 명예퇴직 등 정년퇴직 이외의 퇴직 형태는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2. 생전 신청 시에도 심사를 거치므로, 모든 서류와 진단서를 구비해야 합니다.

 

 

추가 정보 : 유족들이 자주 묻는 질문(FAQ)

Q. 국립묘지 안장 신청 후 심사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 보통 2~4주 정도 소요되지만, 서류 보완이 필요한 경우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Q. 신청 후 거절될 수도 있나요?

 

- 네. 징계·비위 사실이 심각하거나 법적 배제 사유가 있는 경우 거절됩니다.

 

 

Q. 안장 후 이장(移葬)이 가능한가요?

 

- 가능합니다. 다만, 이장 시에는 관련 서류 제출과 절차가 필요합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공로는 그 자체로 영예로운 역사입니다.

 


국립묘지 안장 제도를 통해 그분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후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격이 된다면, 미리 제도를 숙지하고 신청 절차를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